정부는 2007년 1월 4일 2007년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사정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성장률도 2006년에 비해 더 낮은 4.5%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상반기 중 재정조기 집행으로 경기부양기조를 유지해 가면서 부동산값 폭등과 환율하락 등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금융 불안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제사정은 지난해 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
2007년 경제 성장률은 2006년의 5%에 비해 낮은 4.5%로 전망
소비 증가율은 2006년 4.2%에서 2007년에는 3.9%로 둔화 예상
설비투자증가율도 2006년 7.5%에서 2007년에는 6.5%로 감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06년 2.2% 보다 높은 2.7% 전망
수출증가율은 2006년 14.6%에서 2007년에는 10.0%로 둔화
- 상품수지 흑자는 300억 달러 예상
해외소비 증가로 경상수지는 2006년 60억 달러에서 2007년에는 10억 달러로 감소
- 서비스수지 적자는 2006년 19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245억 달러 예상
정부 예산으로 만들어내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외한 순수 일자리 증가 수는 26만개
- 순수 일자리 증가 수는 2004년 41만 8천개, 2005년 29만개, 2006년 29만개 * 2007년 중 정부 예산을 들여 사회적 일자리 4만 여개 추가 창출
상반기 중에 주요 산업비의 56%인 110조원을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경기 부양 기조 유지
금융불안 위기 사전 방지
부동산값 폭등과 환율하락으로 야기될 수 있는 금융 불안 위기를 사전에 방지
이를 위해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확산 유도
- 변동금리의 경우 금리상승세가 지속되면 가계사정 악화 우려
은행 단기외채에 대한 신용보증 출연료 부과를 통해 단기외채를 줄일 수 있는 방안 강구
원엔 환율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원엔 직거래 시장 등 이종통화시장 개설
서민, 영세업자, 근로자, 장애인, 농민에 대한 지원
서민, 영세업자들을 위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검토
- 현재 신용카드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37%(영세가맹점 평균수수료율은 3.6%)
- 한국의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은 미국의 2.1%, 영국과 유럽연합의 1.19%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범위에 상환기간을 15년 이상으로 연장한 차입금도 추가
장애인이 승용차 구입 시 특소세를 면제받은 후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특소세를 추징하던 제도 폐지
2007년 경제 성장률은 2006년의 5%에 비해 낮은 4.5%로 전망
2007년 국내외 주요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