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동성애(homosexuality) 이슈

국내외적으로 최근들어 동성애(homosexuality)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수년 전 국내에서 동성애를 긍정적으로 부각한 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그간 음지에 있었던 동성애 문화가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동성 커플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특히 일부 주에서만 제한적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는 입장을 공식 표명한 이래 동성결혼 합법화를 놓고 미 전역에서 논쟁이 가열되었으며, 2015년 6월 미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관련 파일]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와 각계 입장 ('15.6)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성소수자 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 온 가운데, 2015년 6월 미 대법원이 동성결혼 합헌 결정을 내렸다. 연방대법원의 합헌 판정으로 그간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았던 14개 주는 동성결혼을 거부할 명분이 없어졌다. 대법원의 이번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동성결혼을 둘러싼 보수와 진보 간 찬반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확산 ('14.10)

미국 대법원은 2013년 6월 미국의 결혼보호법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위헌 판결에 이어 2014년 10월 동성 결혼을 금지해달라는 5개 주의 상고를 각하했다.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나머지 20개 주도 관련 소송을 진행하면 대법원 결정이 그대로 적용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동성결혼 허용국가 현황 (작성 : '13.5, 수정 : '15.7)

지난 2001년 네덜란드가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 제도를 시행한 이후 유럽국가를 비롯해 미국 일부 주 등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었다. 동성결혼은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엇갈리며 수많은 논란과 시위를 일으키는 이슈로 최근에는 우루과이, 뉴질랜드, 프랑스 등에 이어 2015년에는 미국이 연방정부 차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국가 현황을 살펴본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논란 ('07.12)

최근 미 하원이 직장내 동성애자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각국에서 동성애자의 인권이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차별금지법에서 ‘성적지향’이 빠져 동성애자의 인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외 동성애 실태와 주요 쟁점 ('07.9)

최근 동성애(homosexuality)를 긍정적으로 부각한 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그동안 음지에 있었던 동성애 문화가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제는 대중문화도 동성애 코드를 넣어야 뜨는 추세다. 국내 동성애 현황 및 실태를 살펴보고, 주요 쟁점을 짚어본다.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에 대한 미국인들의 시각은?

Quinnipiac University Poll이 지난 2006년 11월부터 19일 사이 미 전역 성인 1,623명을 대상으로 게이나 레즈비언 등 동성애자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34%만이 동성애 결혼에 찬성했으며, 63%가 반대, 4%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by 아젠다넷 아젠다분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