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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정부 재난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문제점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정부 재난대응 매뉴얼이 구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응능력이 떨어져 국내 재난대응 시스템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일원화된 체계가 있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총괄기능을 각각 안행부와 방재청으로 나눠 맡도록 하는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재난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근혜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아 정부 조직을 대폭 손질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가안전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안전 관련 정부 기능의 재편을 예고했지만, 교육·사회·문화 분야 총괄 부총리직 신설 방침까지 밝히면서 조직 개편의 폭이 커졌다.
2014년 5월 26일 국민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과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합병을 발표했다. 다음의 카카오 흡수 합병으로 통합법인 명칭은 ‘다음카카오’로 정해졌다. 오는 8월 27일 흡수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10월 1일 합병기일에 정식으로 새 법인이 탄생한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IT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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