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 코로나19 재확산 논란
지난 8월 15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수가 지난 2·3월 대구·경북에서의 대유행 상황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생하고, 여러 지역에서 집단 감염 증가 추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하고, 1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 8·4 주택공급 확대 방안
정부는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실수요자를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예고한 7·10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25일 만에 13만 2천호 이상 규모로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8·4 주택공급 대책(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23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3. 올 여름 장마 ‘역대 최장’ 기록
2020년 8월 들어 역대 최장 수준의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맛비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연일 이어지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북극과 러시아 북부 동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의 폭우 피해도 크다.
4. 전공의 무기한 집단휴진 논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25일, 정부와 의협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정책 추진과 집단휴진을 중단한다’는 내용에 잠정 합의했으나 의협 산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소속 전공의들은 잠정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고 집단휴진을 지속하기로 했다.
5. 위기의 아베총리 중도 사퇴 논란
코로나 대책 실패 등으로 일본의 최장수 총리를 기록을 깬 아베 총리의 임기 종료가 내년 9월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쌓인 아베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오랜 장기집권에서 오는 피로감과 함께 최근 건강 악화설이 겹치면서 아베정권의 위기가 심화되었고, 결국 아베 총리는 임기 종료를 1년 가량 앞두고 깜짝 사퇴를 발표했다.
6. 이스라엘-UAE 국교정상화
유대교 국가인 이스라엘과 이슬람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의 중재로 국교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UAE는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맺은 페르시아만 국가 중에는 최초, 아랍 국가 중에는 이집트, 요르단 에 이은 세번째 국가가 되었다. UAE의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는 오만과 바레인 등 중동국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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