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확산 논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한국에서도 발병해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전 세계로 확산 조짐을 보여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당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로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자 긴급위원회 결정을 통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 영국, 브렉시트 공식절차 완료..EU 탈퇴 확정
영국은 당초 ‘19년 3월 29일 EU에서 공식 탈퇴(브렉시트)하기로 예정되었던 가운데, ’19년 11월 EU와의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했지만 이후 영국 의회에서 합의안 비준에 난항을 겪었다. 의회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영국은 아무 협상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로 마무리될 상황이라 영국정부는 수차례 브렉시트 일자를 연기한 결과 ‘20년 1월, 3년 7개월 만에 영국 의회서 브렉시트 법안이 전격 통과되었다. 이로써 1월 31일자로 영국은 50여년 만에 유럽연합(EU) 단일시장에서 탈퇴하게 되었다.
3. 호르무즈 파병을 둘러싼 논란
이란 군부 실세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하며 중동지역내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미국은 우방국인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 파병 추진 관렪 국회 동의가 필요한지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했다.
4. 한국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 확산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성장률이 2017년 3.2%, 2018년 2.7%, 2019년 2.0%로 하락한 가운데 작년에는 잠재성장률 2.5∼2.6%에도 못 미쳤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분석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2.0% 성장률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잠재성장률(2.5∼2.6%)을 밑도는 2%대 초반이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한국경제의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5. 영화 '기생충' 국제 영화제에서 잇딴 수상 낭보
봉준호 감독의 한국영화 '기생충'이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상을 휩쓴 가운데, 올 들어도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카데미상과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일컬어지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으며,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에서 최고 영예인 ‘앙상블상’을, 아프리카계 미국인 영화비평가협회(AAFCA)에서 ‘외국어영화상’, ‘각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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