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3단계 이행계획
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속된 방역조치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빠른 기간 내 전국민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하자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마련했다. 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방역조치를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대규모 행사, 사적모임 순으로 단계적으로 완화하며,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 기준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2. 금융위「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발표
최근 가계부채의 실물경제 대비 규모 및 증가속도가 우리경제를 위협할 최대 잠재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위기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개인의 대출 상환 능력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3. 여야 대선후보 확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되었다. 제1야당 후보로는 국민의 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되고, 여기에 범여권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범야권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도전하면서 내년 3월 9일 대선을 120여일 앞두고 4자 구도의 20대 대선 본선 레이스가 본격화되었다.
4.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도입을 둘러싼 논란
국민의 2/3 이상이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도입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특검을 받더라도 검찰수사 이후에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당장 도입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론화된 특별검사 도입 논의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수사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반쪽 성공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한 지 8년 만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전격 발사되었다. 국내 발사체 사상 10번 만에 독자 기술로 만든 로켓을 발사하게 된 것이다. 발사 후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아쉽게도 궤도 안착에는 실패해 반쪽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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